사회성은 성격이 아니라 뇌의 ‘물리적 안테나’다: 하드웨어의 해부
아이들이 또래 집단에서 겉돌거나 타인의 감정에 무감각한 모습을 보일 때, 우리는 흔히 “우리 아이는 내성적이어서”, 혹은 “아직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성 부족을 정서나 성격, 혹은 도덕성의 영역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인지신경과학(Cognitive Neuroscience)은 전혀 다른 진단을 내립니다. 사회성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문제가 아니라, 타인의 상태를 스캔하고 해독하는 뇌의 ‘물리적 하드웨어(Hardware)’에 관한 문제입니다. 스마트폰에 … 더 읽기